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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2

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맞이하며 추억돋는 기사, '응답하라 1973' 박근혜 정부가 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발표하였다. 역사 서술을 전문 학자들에게 맡기지 않고 자신이 직접 통제하겠다는 대통령의 시대착오적 발상이 참으로 안타깝다. 대한민국 정부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73년에 이미 원조가 있다. 공교롭게도 당시 대통령도 '박씨'였다."국사교과서 국정으로-검정제 폐지 국적있는 교육 강화-", 경향신문, 1973년 6월 23일 7면 기사. 우리나라의 국사 교과서는 원래 검인정 체제였고 1973년 당시 11종의 교과서가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정희는 1972년 유신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형식상의 민주주의 체제마저 붕괴시킨 다음해에 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발표하였다. 명분은 '주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함께 기존 검인정 체제에.. 2015. 10. 12.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발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12일 공식 발표(KBS 뉴스)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60684&ref=A "한국사 교과서 종교 편향, 좌시하지 않을 것"한기총·한교연·한장총 등 교과서 종교편향 관련 성명 발표(아이굿뉴스-기독교연합신문)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7217 안 그래도 동북아역사지도 건과 관련해 이덕일을 필두로 한 역사 파시즘의 대두로 골치 아픈 와중에 국사 교과서 국정화까지 결정되었다. 예전부터 박근혜가 이 문제에 대해 꽤나 단호한 입장이라 설득이 안 될거라는 이야기가 돌기는 했는데 결국 임기 3년차의 대통령이 일을 저질러 버렸다. 원래부터 사리가 밝은 사람은 아니라고 알고 있..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