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크리스토 백작1 드라마 "부활" 부활은 2005년 여름 KBS에서 방영한 24회짜리 드라마이다. 엄태웅과 한지민이 주인공 역을 맡았고, 고주원과 소이현이 주조연급으로 뒷받침해 주는 역을 맡았다. 이야기의 흐름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유강혁(엄태웅 분)의 복수극, 또 하나는 유강혁과 서은하(한지민 분)와의 안타까운 사랑. 드라마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전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 중반부는 후자에 무게를 싣고 있다. 즉, 서스펜스 추리물로서의 성격과 비극적 멜로물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이중 드라마의 재미와 장점이 극대화된 쪽은 복수극쪽으로, "부활"의 백미는 전반부와 후반부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비극적 멜로물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는 중반부는 이에 비해 다소 부진한데, 여기엔 이유가 있다. 유강혁의 연적 역할을 해야 할 정진.. 2009.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