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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랑의 백지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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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2

새누리당은 왜 무릎꿇지 않는가 2016년 국민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의 조항은 선언적 의미를 가질 뿐, 현실 세계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은 철저하게 기만과 허위로 이루어진 나라라는 사실을 말이다.게이트가 터지고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국민들은 매주 100만 단위의 촛불 집회를 열고 있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의 지지율은 5주 연속 5%에서 4%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금 국민은 분노와 혐오의 감정으로 손을 떨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2016년 12월 1주차 갤럽 여론 조사 국민 대다수가 범죄자 박근혜를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우리가 나라의 주인이니 당연히 쫓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생각처럼 .. 2016. 12. 2.
2014년 7.30 재보선 선거 새누리당이 참 선거를 잘한다고 느꼈던 점 뉴스를 보는데 나경원 지원 유세를 나온 김무성이나 김을동 등이 보였다. 빨간색 카우보이 모자에 하얀색 셔츠를 맞춰 입고 나와 유세를 하는데, 꽤나 산뜻해 보였다.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때 빨간색이 들어간 야구 잠바를 입었는데, 역시 칙칙하게 단색으로 이루어진 기존 선거용 잠바들에 비하면 훨씬 깔끔하고 보기 좋았다. 야구 잠바가 대학생들이 주로 입는 패션이다보니 젊고 감각적인 느낌이 든 것은 물론이다.선거 구호 또한 명확했다. '폭탄 예산', '강남 4구', '도와 주십시오',' 살려 주세요'. 뜨악하고 유치한데, 듣는 순간 '어, 이거 먹힐 것 같은데'라는 느낌을 준다. 유권자 수준에 맞는 어법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새누리당은 유권자들을 '가지고 놀' 줄 안다.그에 비해 새정치 민주연합은 구태의..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