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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랑의 백지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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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2

무지와 피해의식에서 나온 그릇된 '연호 논란' “헤이세이 끝나 쓸쓸”…트와이스 사나의 인스타, 그렇게 문제였을까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92435.html --> "일부 한국 누리꾼들은 “전범 국가 국민이 군국주의를 연상시키는 연호를 언급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며 사나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우리는 일본에 당한 뼈아픈 과거가 있기 때문에 오늘 같은 일이 벌어지면 반일감정이 생긴다. 글을 안 지우면 한국을 무시한다고 생각할 것”, “역사를 모르면 사과를 해야 하는데 역사도 모르고 사과도 모른다”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자신을 강제징용 피해자 최장섭씨의 외손녀라고 밝힌 오혜수씨는 트와이스 소속사인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씨의 인스타그램에 “(사나.. 2019. 5. 3.
방송과 가짜 전문가 방송의 무서운 점. 방송에서 한번 전문가로 등장하면 사람들은 그에 대해 완전히 검증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학문적으로 무가치한 저급한 망상을 늘어놓는 거짓말장이여도 ‘에이, 그래도 방송에 나온 사람인데’, ‘방송까지 나올 정도면 믿을만 하겠지’하고 넘어가는 거다. 방송에 나왔으니 믿을만한 사람이 되고, 믿을만한 사람이니 계속 방송에 나오게 된다. 소름끼치는 악순환이다. 방송 만드는 사람들의 책임이 막중한 이유다. 애초에 충분히 검증이 된 사람을 방송에 내보내는 게 옳다. 다만 방송국에게 검증의 책임을 모두 맡기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싶다. 방송국 사람들이 다루고 이용해야 하는 지식과 정보는 너무 광범위하다. 세상 만사 모든 지식을 방송국이 일일이 검증하는 것은 효율성이 너무 떨어진다. 그러니 ‘oo대학.. 201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