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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랑의 백지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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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

발굴 전 나주 송제리 고분에 들어가 보았다 "경향신문", 2019. 7. 25. '마한 심장부의 생뚱맞은 백제고분 주인공은 성왕이 '담로'에 파견한 왕족?'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7250915001&code=960100 사실 나는 발굴 전에 나주 송제리 고분에 들어가 본 적이 있다. 이 고분이 있는 마을이 내 외가이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 이제 막 대학원에 입학했을 때였는데, 서울에서 고대사를 전공한다는 조카가 내려오니 마을 어귀에 옛날 무덤이 있다고 한번 보고 가라는 것이었다. 별생각 없이 가보니 무덤 위쪽에 구멍이 나 있는 형태였고, 그 구멍을 이용해 석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도굴 구멍이었던 모양이다. 그때는 그냥 텅 .. 2019. 7. 25.
인어공주 실사화 캐스팅 논란과 PC함에 대한 단상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 실사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어 공주"의 캐스팅을 발표했는데, 주인공 역을 맡은 인물이 흑인이라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캐스팅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 모양이다. 이들 중에는 "인어 공주"의 원작이 덴마크라는 점을 들어 흑인 인어 공주는 인정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에 디즈니는 공식적으로 반론을 제기하였다. "덴마크 사람 중에도 흑인이 있으니, 덴마크 인어도 흑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디즈니의 결정을 옹호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에게 인종 차별의 혐의를 제기하기도 한다. 인터넷을 보면 실제로 본 사건과 관련해 인종 차별적 발언을 내뱉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다만 이 글에서는 이들에 대해 논외로 하겠다. 두말 할 것 없이 저급하.. 201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