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1 영화 "12명의 노한 사람들" 1957년에 만들어진 시드니 루멧 감독의 영화이다. "12명의 노한 사람들"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 논리와 대화로 진행되는 법정물이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거대한 기둥으로 장식된 권위적인 법원 건물이 등장하고 카메라는 그 안에 위치한 한 방으로 들어간다. 마침 한 살인 사건에 대한 청문이 끝난 참이다. 판사는 배심원들에게 이제 법의 유죄 여부를 판단하라고 말하고, 배심원이 지고 있는 막중한 책임에 대해 설명한다. 하지만 발언의 내용과 달리 판사는 한 쪽 손을 뺨에 괴고 있으며 따분한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그에게는 이 일이 매우 지루하고 하찮은 일상인 것이 분명하다.장면이 바뀌고 테이블과 탁자가 있는 방 안으로 12명의 배심원들이 들어온다. 이후 영화 진행은 줄곳 이 방 안에 이루어진다. 일기예보에 따르.. 2014.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