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P1 동북아역사지도와 하버드 ‘고대 한국 프로젝트’ 지원 사업 좌절 2016년 6월 28일 동북아역사재단은 연세대․서강대 산학협력단이 제출한 715장의 동북아역사지도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불합격 판정을 내리고 폐기를 결정하였다. 8년간 4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60여 명의 역사학자가 참여한 거대한 사업이 좌초된 것이다. 불합격 판정의 근거는 지도학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동북아역사지도를 폐기시킨 진짜 이유였을까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남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사업의 무산을 요구하는 외부 세력의 압력이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라는 단체가 있다. 2014년 3월 결성된 단체이다. 이 단체는 설립 직후 동북아역사재단의 ‘고대 한국 프로젝트(EKP : Early Korea Project)’ 지원을.. 2017.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