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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자2

이덕일의 모함과 날조, 법정으로 간 역사학자 2016년 2월 5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재판부는 이덕일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다. 이덕일이 자신의 책에서 김현구 전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식민사학자로 규정한 데 대해 김현구 교수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 결과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주장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전제로 피해자를 식민사학자로 규정했다"고 하였고, "피고인의 학력과 경력 등을 보면 피해자가 임나일본부설을 아무 비판 없이 수용하지 않았음을 충분히 알았을 것"이라고 판시하였다. 여기에 더하여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역사학자인 피고인의 영향력을 볼 때 명예훼손 정도도 매우 크다"며 "그럼에도 자신을 식민사학 카르텔의 피해자로 포장하고 이 사건의 논점을 역사 논쟁으로 흐리려 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고 덧.. 2017. 2. 27.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이덕일의 기회주의적 줄타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전국이 시끄러운 와중에 유독 입을 다물고 조용해진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이덕일. 최근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만권당)라는 책을 내고 각종 매체와의 릴레이 인터뷰를 하며 한국 역사학계를 '매국적 식민사학'이라 맹비난하던 기세는 어디가고, 그답지 않게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 그가 국정화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한국일보"에 연재하고 있는 다음 칼럼 정도이다. "한국일보" 2015년 10월 15일, [이덕일 천고사서] 국사 서술(http://www.hankookilbo.com/v/5bde8bf044da4c86bb6bafc9840ab8c4) 하도 국정 교과서 문제가 이슈이니 한 번 다루기는 해야 할 상황이었나 보다. 그런데 별로 의욕이 없어 보인다. 칼럼 내용을 .. 2015.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