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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2

김성일은 당파 싸움 때문에 임진왜란 전에 거짓 보고를 하였나 2016년 6월 2일 TVN에서 방영하는 "어쩌다 어른"이라는 강연 프로에 한국사 강사인 설민석이 나왔다. 그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그중 조선시대 정치에 대한 설명 중 걸리는 부분이 있어 살펴보고자 한다.http://tvcast.naver.com/v/910178"어쩌다어른"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조선시대 정치판! 설민석은 임진왜란 직전 조선이 일본에 파견했던 사신단이 돌아와 선조에게 보고하는 내용을 설명한다(위 링크된 동영상 부분). 서인이었던 황윤길이 일본이 쳐들어올 것 같으니 대비해야 한다고 하자 동인이었던 김성일이 일본은 쳐들어오지 않을 것이니 걱정할 것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설민석은 이후 동인들이 김성일과 따로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동인들: ".. 2016. 6. 15.
'어쩌다 어른'의 참사, '짝퉁' 인문학을 소비하다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방영되는 강연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 사고가 터졌다.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최진기라는 사람이 '어쩌다 어른'에서 한국 미술사 강의를 하였는데, 그 내용이 그야말로 오류 투성이었다는 것이다. 최진기가 저지른 오류 내용은 관련 분야 전공자인 황정수가 쓴 "tvN 미술 강의로 본 인문학 열풍의 그늘"이라는 글을 통해 상세히 지적되었다.http://www.koreanart21.com/review/artWorldStory/view?id=5883&page=1 단순한 실수 정도는 전문가들도 종종 한다. 나 역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 적이 있고. 하지만 이건 심했다. 최진기는 멀쩡히 살아 있는 현대 미술가의 작품을 장승업의 작품으로 소개하며 이것이.. 201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