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6년 국내 대학 절반 사라져…청년세대 지역갈등" (연합뉴스 2021년 12월 5일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517127?fbclid=IwAR21EjT6SF--OraDDjjyZHgwc8sfzps4MCGcYA1eaiYuf9YJlK51OQpB1fk
핵심은 출생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 기사 댓글 보면 어차피 대학이 너무 많으니 다 폐교시켜버리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다수.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인구대비 대학정원이 과포화 상태라는 걸 부정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런데 시장 논리에 따라 덜컥덜컥 폐교시키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불과 20여년만에 대학의 절반이 사라진다면 1년마다 5~10개 언저리의 대학이 망해 없어지는 걸 봐야 하는 셈. 방향성은 어쩔 수 없다쳐도 속도가 너무 과격하다. 사회적 충격이 없을 수 있을까.
연착륙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해 보이지만, 정부는 별 관심이 없어보인다. 뭔가 제대로 터지기 전까지 계속 다음 임기자에 떠넘기는 식으로 갈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