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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2

영화 "택시운전사" 2017년 8월 개봉한 장훈 감독의 영화이다. 주인공 김만섭(송강호 분)은 데모하는 대학생들을 못마땅하게 보는 서울의 택시 운전사이다. 툭하면 길을 막히게 해 택시 운전에 불편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데모하는 대학생들은 사우디에라도 가서 모래 바람을 맞아 봐야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라는 걸 알게 될거라는 식의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닌다. 그러던 그가 우연히 태운 외국 손님과 함께 1980년 5월 광주를 경험하며 일종의 각성을 하게 된다는 것이 이 영화의 기본 설정이다. 이야기 설정은 그다지 새롭지 않다. 오히려 클리셰에 가까울 정도로 안전하고 모범생스러운 각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송강호의 전작인 '변호인"만 하더라도 이와 똑같은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5.18이라는 실제 사건.. 2017. 8. 19.
여행 "태국 방콕 여행"- 2. 택시 타기, 마사지 방콕에서 택시 타기 방콕에서 이동을 하는 방식은 크게 택시, 뚝뚝이, 전철, 도보로 구분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은 택시이다. 뚝뚝이는 불친절과 비싼 요금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더운 방콕 시내에서 굳이 에어콘도 없는 뚝뚝이를 타고, 매연까지 맡으며 도로를 쏘다닐 이유가 없다. 방콕의 택시 기본 요금은 35바트(약 1,200원)이고, 주행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는 형태이다. 여행 떠나기 전에 택시 요금 사기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걱정을 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어지간한 택시 운전 기사들은 딱히 이야기 하지 않아도 다들 미터기를 켜고 운행을 하였다. 시내에 택시의 수 자체가 엄청나게 많고 100바트(약 3,350원) 언저리면 방콕 시내 어지간한 곳은 다 커버할 수 있으니.. 2015. 8. 21.